🔗 Nerd World in 1998
Video : 박병현
Music : 박병현
Website : 박병현
Prompt Designer : 박병현
다양한 일과 알바를 해보며 느낀 건 몸 힘든 건 참아도 사람 힘든 건 정말 참기 힘들다는 것.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누군가의 아래에서 스트레스를 참아가며 돈을 번다. 드라마 미생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했듯, 누군가에게 돈을 받는다는 건 업무뿐만 아니라 모욕과 멸시도 참아내야 한다.
근데 어차피 누구나 대부분 죽기 전까지 일을 해야 하는데, 업무만 해도 힘든데 사람까지 힘들게 하는 게 너무 안타깝지 않나? 어차피 해야 하는 일이라면 조금 더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? 하는 생각에서 만들게 된 작업이다.
사실상 이 작업으로 만든 AI 이미지 속 직장인들의 모습은 내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, 내가 다니고, 만들고 싶은 회사 속 모습들이자 삶의 태도이다. 어차피 직장 생활도, 인생도 마음대로 되는 건 하나도 없고 결국은 모든 게 공허함과 허무함으로 귀결하지만, 이 세상 속에서 즐겁게 살 수 있는 건 유쾌하고 씩씩하게 순간순간을 살아가는 것뿐. 이 태도가 이번 작업의 시발점이자 가장 큰 핵심이다.
결과물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 있으니 확인해주삼요 ^ㅡ^*
2024년 12월